유전자 가위로 유명한 툴젠이 드디어 상장 승인을 받았습니다. 2015년에 처음으로 기술성 성장 특례 상장을 시도했으니 벌써 6년이나 시간이 지났습니다. 6년이 지났지만 회사는 아직도 적자 상태입니다. 분명 2015년 심사 청구 시에도 몇 년 안에 흑자로 전환하겠다고 투자설명서를 작성했을 텐데, 그만큼 특례 상장 기업의 뜻대로 회사가 성장하기가 쉽지 않음을 보여주네요. 4수만에 승인을 받았지만, 회사는 상장 시기를 잘못 선택한 것인지 시장은 폭락해있고 바이오 기업에 대한 투심은 최저인 상황이라 기관의 관심도 받지 못했습니다. 어쨌든 그래도 투자 가치가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시가총액 기관경쟁률 의무보유확약 유통가능주식 공모가 주간사 5,497억 ( 700억) 29.54 : 1 0.1 % 63.9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