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크래프톤은 장외에서 40만 원 정도 거래될 때 배그 랭커인 조카와 이야기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그 당시만 하더라도 조카 말로는 중국 유저들이 핵을 사용해서 게임을 엉망으로 만드는데, 회사에서 조치는 약해서 유저들이 떠나고 있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유사 게임도 중국에서 나온다고 하고, 리니지와 같은 충성도가 있는 게임은 아니구나는 생각에 장외에서 매수할 생각을 접었는데... 회사 후배는 그 당시를 기회로 보고 큰 금액을 장외에서 매집하기 시작했다고 하네요. 노이즈는 있지만, 꾸준하게 구글 다운로드 순위와 매출을 추적하면서 끌고 온 결실을 이번에 보는 것 같습니다. 역시 아는 만큼 보이는 것인데, 게임 섹터에 대해서 잘 모르다 보니 확신이 없었던 탓이겠죠. 어찌 되었건 배틀그라운드라는 원게임을 가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