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주 85

현대엔지니어링 공모주 알아보기

내년은 1월부터 LG에너지솔루션이 상장, 2월에는 현대엔지니어링 상장이 예고되어 있습니다. 공모주 투자자로서 연초부터 이벤트를 잘 준비해야 될 것 같습니다. ​ 1. 기업 개요 현대엔지니어링은 플랜트 및 인프라에 특화된 기업인데, 주택까지 확장해서 시공 능력 평가로 보더라도 7위인 대형 건설사입니다. 공모자금은 친환경 에너지 사업에 투자한다고 하는데, 상장 후에 현대건설과 겹치는 사업 영역을 어떻게 정리할지는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2. 주요 주주 현대건설이 대주주이고, 정의선 회장이 2대 주주인데, 이번 공모를 통해 지분율이 11%에서 4.45%로 줄어듭니다. 이 자금으로 현대모비스 지분을 사들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서 2월 전후로 현대모비스 주가를 관심 있게 봐야 될 것 같네요. 3. 공모 개요 ..

공모주 2021.12.10

LG에너지솔루션 공모주 알아보기

내년 1월 LG에너지솔루션의 상장 일정이 확정되었습니다. 공모가 상단 기준으로 공모 규모만 12조, 예상 시가총액이 70조나 되는 어마어마한 규모입니다. 공모가로 상장하자마자 코스피 시총 3위, 상장 후 주가 흐름에 따라 2위인 하이닉스도 넘볼 수 있는 규모라서 1월부터 패시브 자금들이 LG에너지솔루션을 편입하기 위해서 다른 종목들 수급에 영향이 있을지 걱정은 됩니다. ​ 어찌 되었건, 역대 최대 규모의 공모주이기 때문에 정말 자금 싸움이 될 것 같습니다. 청약은 1월 18 ~ 19일이기 때문에 그동안 자금도 준비하고, 주관회사들 계좌도 준비하면서 대형 파티에 참석할 준비를 해야 될 것 같습니다. ​ 1. 공모 개요 KB증권이 대표 주관사이고, 대신과 신한금융투자의 배정 수량이 월등하게 높으니 균등 청약..

공모주 2021.12.08

케이티비네트워크(KTB네트워크) 공모주 청약

케이티비네트워크는 12월 공모주 중에 그나마 관심을 가진 종목인데, 생각보다 수요예측이 좋지 못했습니다. 배달의민족과 토스에 투자하고, 이번에 상장하는 툴젠 등 다양한 기업에 투자하고 있는 실력 있는 회사라고 생각했는데, 시장에서 왜 외면받았는지 한번 살펴봐야겠습니다. 시가총액 기관경쟁률 의무보유확약 유통가능주식 공모가 주간사 5,800억 ( 1,160억) 50.19 : 1 6.94 % 20 % 5,800 ~ 7,200 한투, NH, 삼성 유진 , 하이투자 KB 기준 500:1이상 20%이상 30%미만 5,800 * 청약일정 : 2021. 12. 06 ~ 12. 07 환불일 : 2021. 12.09(D+2) 상장일 : 2021. 12. 16 청약한도 : 한투 100,000주, NH 56,000주, 삼성 ..

공모주 2021.12.02

툴젠 공모주 청약

유전자 가위로 유명한 툴젠이 드디어 상장 승인을 받았습니다. 2015년에 처음으로 기술성 성장 특례 상장을 시도했으니 벌써 6년이나 시간이 지났습니다. 6년이 지났지만 회사는 아직도 적자 상태입니다. 분명 2015년 심사 청구 시에도 몇 년 안에 흑자로 전환하겠다고 투자설명서를 작성했을 텐데, 그만큼 특례 상장 기업의 뜻대로 회사가 성장하기가 쉽지 않음을 보여주네요. ​ 4수만에 승인을 받았지만, 회사는 상장 시기를 잘못 선택한 것인지 시장은 폭락해있고 바이오 기업에 대한 투심은 최저인 상황이라 기관의 관심도 받지 못했습니다. 어쨌든 그래도 투자 가치가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시가총액 기관경쟁률 의무보유확약 유통가능주식 공모가 주간사 5,497억 ( 700억) 29.54 : 1 0.1 % 63.92 % ..

공모주 2021.11.30

21년 12월 공모주 일정

올해 공모주 시장도 이제 한 달만 남겨 놓은 상황인데, 시장은 다시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로 급격하게 얼어붙는 모습입니다. VIX 지수가 어제 무려 50% 이상 상승하고 시장은 당분간 변동성을 겪어야 될 것 같습니다. 공모주 시장은 원래 4분기가 올해를 넘기지 않으려는 기업들의 상장이 줄 잇는 시장인데, 올해는 워낙 공모 기업들이 많이 쏟아져서 역설적으로 12월이 한가해 보이는 것 같습니다. 스팩 기업을 제외하고는 툴젠, 케이티비네트워크, 래몽레인, 오토앤 이렇게 4개 기업만 보이네요. 이 중에서 코넥스 이전 상장 기업은 툴젠과 래몽레인으로 툴젠은 재수, 삼수를 한 기업이라서 대부분의 공모주 투자자라면 잘 알고 있는 기업일 것 같습니다. ​ 툴젠은 유전자가위 원천기술을 보유한 바이오 기업인데, 기업 분석을..

공모주 2021.11.29

신한서부티엔디리츠 공모주 청약

이번 주는 리츠 공모주만 2개나 청약을 진행하네요. 신한서부티엔디리츠는 특이하게 국내 최초의 호텔을 자산으로 하는 리츠입니다. 앞서 미래에셋글로벌리츠는 해외 물류센터를 자산으로 했는데, 최근에는 리츠 시장도 다양화되고 있어서 투자자 입장에서는 선택지가 많아진다는 점에서는 긍정적으로 보입니다. 공모규모 기관경쟁률 의무보유확약 유통가능주식 공모가 주간사 (1,348억) 564.84 : 1 15.29 % % 5,000 ~ 5,000 한투, 신한, 하나 기준 500:1이상 20%이상 30%미만 5,000 * 청약일정 : 2021. 11.24 ~ 11. 26(3일) 환불일 : 2021. 11. 30(D+4) 상장일 : 2021. 12. 10 청약한도 : 한투 1,300,000주, 신한 650,000주, 하나 1,..

공모주 2021.11.23

미래에셋글로벌리츠 공모주 분석

NH올인원리츠에 이어 신규로 상장하는 리츠 회사는 미래에셋글로벌리츠입니다. 그러고 보니 작년부터 공모주 시장의 열풍이 리츠 상장까지 붐을 이룬 것 같습니다. 상장 기업 수나 규모 면에서 2019년에 비하면 2배 이상의 규모로 커졌습니다. 이번 상장하는 미래에셋글로벌리츠는 이름에서부터 글로벌이 붙어있는 만큼 주요 자산이 아마존과 페덱스 물류센터입니다. 국내 처음으로 상장하는 해외 자산 리츠이다 보니 시장의 관심은 뜨거운 것 같습니다. 리츠 수요예측 1천 대 1 이상은 처음이 아닌가 싶습니다. 공모규모 기관경쟁률 의무보유확약 유통가능주식 공모가 주간사 1,453억 (751억) 1,019.58 : 1 17.34 % % 5,000 ~ 5,000 미래, KB, NH 기준 500:1이상 20%이상 30%미만 5,0..

공모주 2021.11.20

알비더블유 공모주 청약 RBW

알비더블유는 사전에 분석을 했던 기업으로 요즘 핫한 엔터 섹터 기업입니다. 오늘 디어유 상장으로 엔터 공모주에 대한 기대가 더욱 커진 만큼 좋은 시기에 상장을 추진하는 것 같습니다. 시가총액 기관경쟁률 의무보유확약 유통가능주식 공모가 주간사 1,697억 ( 268억) 1,719.61 : 1 15.98 % 32.36 % 18,700 ~ 21,4000 미래 기준 500:1이상 20%이상 30%미만 21,400 * 청약일정 : 2021. 11. 11 ~ 11. 12 환불일 : 2021. 11.16(D+4) 상장일 : 2021. 11. 22 청약한도 : 미래 31,000주 (200%기준) 331,700,000원 업종 : 엔터 비고 : ​ 1. 공모개요 공모 규모는 268억, 예상 시총은 약 1700억 규모입니다..

공모주 2021.11.10

마인즈랩 공모주 청약

마인즈랩은 AI 기술력을 바탕으로 AI Hyman을 제작 기업으로 상장 전부터 관심이 있던 기업이었습니다. 그런데, 공모가가 너무 높아서인지 시장의 관심은 미미한 것 같습니다 시가총액 기관경쟁률 의무보유확약 유통가능주식 공모가 주간사 1,519억 ( 181억) 197.55 : 1 19.74 % 44.88 % 26,000 ~ 30,000 NH 기준 500:1이상 20%이상 30%미만 30,000 * 청약일정 : 2021. 11. 11 ~ 11. 12 환불일 : 2021. 11.16(D+4) 상장일 : 2021. 11. 23 청약한도 : NH 4,000주 (100%기준) 업종 : AI 서비스 비고 : 환매청구권 미부여 ​ 1. 공모개요 공모 규모는 181억, 예상 시총은 약 1500억 규모입니다. 신주모집 ..

공모주 2021.11.10

알비더블유 공모주 분석

최근 가장 각광받는 섹터 중 하나가 엔터 섹터인 것 같습니다. 11월 상장하는 디어유에 이어 두 번째 엔터 기업인 알비더블유에 대해서 공모전 살짝 다뤄 보겠습니다. ​ 알비더블유는 마마무 기획사로 알려진 회사인데, 찾아보니 매니지먼트 사가 다는 아닌 것 같습니다. 사업 영역을 보면 매니지먼트는 15% 정도밖에 안 되고 저작권 관리 매출이 약 40%, 제작 등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사실 그동안 엔터주를 투자할 때 가장 리스크가 소속 가수들의 일탈이라 이 비중을 낮추기 위해서 엔터 기업들이 플랫폼 기업으로 변신하면서 변동성을 낮추고 있는데 알비더블유 역시 이 비중이 작은 점이 맘에 듭니다. 비교 기업으로는 SBS, 에스엠, JYP인데 지금 PER이 더 높아졌으니 공모가 밴드 상단을 뚫을 가능성이 높을 것 같..

공모주 2021.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