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핑거의 투자이야기

3분기 실적 발표가 한창인 요즘인데, 시장의 관심은 오로지 메타버스, NFT 이런 쪽에만 맴도는 장 NFT 스치기만 해도 상한가를 가는 시장. 그중에 진정한 NFT 기업이 누가 될지는 시장이 말해줄 텐데, 대표적인 NFT 관련주로 상승한 서울 옥션은 고점에서 제법 조정 중 제목처럼 카지노 3사의 실적 발표가 있었는데, 시장의 관심은 전혀 없다. ​ 핵심은 파라다이스는 호텔 부문 호조로 영업이익 48억 흑자 기록 GKL은 여전히 영업 적자 310억 원으로 추정치 수준 강원랜드는 영업이익 243억으로 흑자 전환했으나 추정치 정도 ​ 현대차증권 김현용 연구원은 GKL에 대해 목표주가 14,000원으로 실질적인 매도 리포트 발행 외국인 카지노에서 외국인 유입 안 되면 실적 회복 불가능은 뭐 말 안 해도 당연한 ..

개인적으로 투자 기업을 선택할 때 교집합이 많은 종목을 좋아하는데, 여행, 카지노, 호텔 3가지 사업 영역을 가지고 있는 롯데관광개발 ​ 일단 월봉 차트부터 보게 되면, 6년간 전 고점이 23,000원 수준인데, 현재 21,000원 제주드림타워를 오픈하면서 호텔과 카지노 사업이 추가되었는데, 코로나 여파로 투자는 이루어졌는데 아직 수익화는 더딘 상황 14일 자 키움증권 이남수 연구원의 리포트 제목이 [턴어라운드 시점은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 롯데관광개발의 가장 큰 투자 포인트라고 생각한 부분이 카지노인데, 아직까지는 로컬 카지노 고객으로만 버티는 수준. 턴어라운드 시점이 빨리 다가오려면 외국인 카지노 고객, 특히 중국인 고객이 들어와야 되는데, 이 부분이 언제 될지는 아직까지는 미지수. 제주드림타워를 ..

요즘은 애널리스트들이 타이틀도 멋지게 뽑아낸다. " 터널도 끝이 있다" 이남수 애널리스트.... ​ 4단계 격상으로 당연하게 GKL 사업장 휴장에 들어갈 줄 알았는데... 바뀐 거리두기 단계에서는 휴장은 아니라고. GKL이 파라다이스 대비해서 정부 산하 기관이라서 휴장이 민간 파라다이스보다 훨씬 엄격했는데, 아직까지는 다행인 상황. 그래도 코로나 확진자수가 줄어들 기미를 보이지 않아서 언제든지 휴장은 열려있어서 리스크가 있는 상황이다. 2분기 실적도 크게 볼 것은 없는데, 그나마 다행인 것은 국내 거주 외국인만으로도 입장객은 개선 추세라는 것. 작년 기저대비해서는 엄청난 증가세지만 큰 의미는 없고, 델타 변이가 정점을 찍고 중국인이 몰려들때까지 그 시기가 언제인지 모르지만 버틸수 있다면 시간의 문제이지 ..

2분기 실적이 7월 7일 삼성전자를 필두로 쏟아지기 시작할 텐데, 잠정 실적들은 하나씩 나오는 상황 카지노 섹터는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다시 조정 받기 시작했는데, 지수는 사상 최고치인데, 아직 코로나 전 고점을 넘기지 못 한 몇 안 되는 섹터. 오늘 GKL 잠정실적이 발표됐는데, 6월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 전월대비로는 45% 증가된 상황 외국인 입국이 없는 상황에서 월 100억 매출이 평균인데, 아직 중국인이 들어오지도 않은 상태인데, 45% 증가는 의미 있는 수치인 듯. GKL은 2021년 6월 카지노 매출액이 148억 18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7% 증가했다 출처 입력 파라다이스 잠정 실적도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 5월 138억 매출이었으니 전월대비로는..

포스트 코로나 업종, 특히 여행 업종 중에서 가장 못 간 섹터가 카지노 업종. ​ 면세점처럼 따이공의 매출이 나오지도 않고, 화장품처럼 수출할 수도 없고, 하나투어처럼 백신 속도에 따라 주가가 올라가지도 않는 섹터. 강원랜드를 제외한 외국인 카지노는 현재 오로지 국내 거주 외국인들로만 버티는 중이다. ​ 외국인 카지노의 실적 회복의 가장 큰 열쇠가 중국인의 방문인데, 미국의 쿼드 플러스 요청, G7에 중국은 제외되었는데 우리나라, 인도 등은 초대되고 있고, 왠지 자꾸 미국으로 줄 서기가 되면서 사드 보복과 같은 악재가 나오는 게 아닌가 우려되는 시점이기도 하다. ​ 그러나, 최근 한미 정상회담에 우리나라가 미국 쪽으로 많이 기운 행동들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강경 태도가 그리 크지 않은 걸 보면 우..

https://www.hankyung.com/finance/article/2021052812261 이젠 면세점 차례…"호텔신라, 역대급 실적 기대" 이젠 면세점 차례…"호텔신라, 역대급 실적 기대", 보복소비 백화점→면세점 이동 2023년까지 가파른 성장 전망 영업이익 4000억원대까지 가능 인천공항점 실적도 흑자전환 기대 올 들어 주가 18% www.hankyung.com 하나대투 박종대 연구원의 리포트에 따르면, 하늘길이 열리면 내수 중심의 백화점 매출은 떨어질 가능성이 높아서 3분기는 면세점 등으로 갈아타는 전략을 이야기했는데, 한경에서 대놓고 "백화점 말고 면세점 사라"는 기사 발행 망하지 않는 기업 중에 남들이 관심 없을 때 사서,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질 때 Exit 하는 전략을 가장 선호하..

롯데관광개발이 어제 7%나 급등했습니다. 한미 정상회담에서 대만이 언급되는 등 중국과의 관계에 조금은 껄끄러운 뉴스로 이 기업에도 부정적인 우려를 했는데, 사드와 같은 보복은 없을 것으로 전망하는 전문가들이 많네요. 그 덕분인지 정상 회담 직전 5%의 하락을 바로 만회했습니다.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음봉보다는 양봉에 흥분하고, 시장의 테마주에 관심을 갖는 게 일반적인가 봅니다. 원래 시장에서 소외받을 때 사서 시장이 흥분할 때 팔고 나와야 되는데 남들 다 올라가는 종목에 관심을 가질 때 소외주에 관심을 갖는 게 말처럼 쉽지 않습니다. 롯데관광개발은 코로나 대표 피해주인데, 호텔과 카지노라는 2개의 모멘텀이 있는 기업입니다. 아직까지 해외 관광객의 국내 유입을 기대하긴 어렵지만, 제주도 방문객은 국내 관광..

우리나라 대표 카지노 기업이 GKL, 파라다이스, 강원랜드 3사인데, 외국인 카지노는 GKL과 파라다이스 두 기업이다. 두 기업이 극명하게 차이가 나는게 GKL은 한국관광공사 산하 기관이다보니 정부의 영향에서 자유로울 수 없어서 사회적 거리두기로 영업장이 장기간 휴장했다. 반면 파라다이스는 고객이 안 올 뿐이지, 영업장은 오픈해서 그나마 국내 거주 외국인들의 매출은 일어나고 있어서 주가 흐름이 파라다이스가 좀 더 나았다. 오늘 나온 한화증권 리포트에서는....... GKL의 부진요인으로는 1. 국내 3개 영업장을 운영 중인데, 현재 부산만 운영(->이제 수도권도 운영 재개) 2. 공기업이기에 비용 축소도 제한적(민간처럼 강력한 구조조정 추진이 어려움) 그렇다면 미래는 1. 롯데관광개발이 외국인 카지노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