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비더블유 공모주 분석

최근 가장 각광받는 섹터 중 하나가 엔터 섹터인 것 같습니다.

11월 상장하는 디어유에 이어 두 번째 엔터 기업인 알비더블유에 대해서 공모전 살짝 다뤄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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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비더블유는 마마무 기획사로 알려진 회사인데, 찾아보니 매니지먼트 사가 다는 아닌 것 같습니다.

사업 영역을 보면 매니지먼트는 15% 정도밖에 안 되고 저작권 관리 매출이 약 40%, 제작 등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사실 그동안 엔터주를 투자할 때 가장 리스크가 소속 가수들의 일탈이라 이 비중을 낮추기 위해서 엔터 기업들이 플랫폼 기업으로 변신하면서 변동성을 낮추고 있는데 알비더블유 역시 이 비중이 작은 점이 맘에 듭니다.

비교 기업으로는 SBS, 에스엠, JYP인데 지금 PER이 더 높아졌으니 공모가 밴드 상단을 뚫을 가능성이 높을 것 같습니다.

매출액 증가율을 보면 매년 30% 이상 증가하고 있고, 매출액 구성을 보면 저작권 관리 분야의 매출이 급증한다는 점이 더욱 좋아 보입니다. 저작권은 쌓이면 쌓일수록 매출과 영업이익에 가속도를 붙여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영업이익도 20%를 꾸준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알비더블유의 핵심 키워드를 IR 자료에 잘 정리해뒀는데, 저작 IP만 2,500곡이라는 점이 눈에 띄네요.

최근 뮤직카우를 통해 이 시장의 성장성에 대해서 study 했는데, 연간 200곡씩 누적된다니 안정적인 캐시카우를 확보하고 있다고 볼 수 있네요.

아티스트는 마마무만 있는지 알았는데, 아는 그룹으로 오마이걸과 B1A4도 눈에 띕니다. 메이저급은 아니지만 그래도 제가 알 정도면 유명한 분들이지 않겠습니까?^^

내일 디어유의 상장이 기대되는 만큼 이 기업도 수요예측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기대가 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차주에 다시 포스팅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