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는 사이클이 심한 사업인데, 최근 이런 변동성을 줄이기 위해서 경기 사이클과 관련 없는 사업들에 관심을 가지는 게 보입니다. 경기 사이클에 큰 영향 받지 않은 사업 중에 폐기물 처리 기업을 인수하여 변동성을 줄이고, 미래 성장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으려는 게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이런 기업들 중에 가장 앞서있는 기업은 아이에스동서로 폐기물 업체인 인선이엔티와 코엔텍의 지분을 모두 가지고 있습니다. 아이에스동서는 인선이엔티의 44.9% 지분 획득, 코엔텍은 이엔에프 PE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코엔텍의 59% 지분을 가지고 있습니다. 최근 눈에 띈 기업은 SK건설로 지난해 한국 최대 환경 플랫폼 기업인 EMC 홀딩스를 1조 5천억에 인수했습니다. 건설이라는 이름도 떼버리고 5월 21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