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개발이 어제 7%나 급등했습니다. 한미 정상회담에서 대만이 언급되는 등 중국과의 관계에 조금은 껄끄러운 뉴스로 이 기업에도 부정적인 우려를 했는데, 사드와 같은 보복은 없을 것으로 전망하는 전문가들이 많네요. 그 덕분인지 정상 회담 직전 5%의 하락을 바로 만회했습니다.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음봉보다는 양봉에 흥분하고, 시장의 테마주에 관심을 갖는 게 일반적인가 봅니다. 원래 시장에서 소외받을 때 사서 시장이 흥분할 때 팔고 나와야 되는데 남들 다 올라가는 종목에 관심을 가질 때 소외주에 관심을 갖는 게 말처럼 쉽지 않습니다. 롯데관광개발은 코로나 대표 피해주인데, 호텔과 카지노라는 2개의 모멘텀이 있는 기업입니다. 아직까지 해외 관광객의 국내 유입을 기대하긴 어렵지만, 제주도 방문객은 국내 관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