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코로나 업종, 특히 여행 업종 중에서 가장 못 간 섹터가 카지노 업종. 면세점처럼 따이공의 매출이 나오지도 않고, 화장품처럼 수출할 수도 없고, 하나투어처럼 백신 속도에 따라 주가가 올라가지도 않는 섹터. 강원랜드를 제외한 외국인 카지노는 현재 오로지 국내 거주 외국인들로만 버티는 중이다. 외국인 카지노의 실적 회복의 가장 큰 열쇠가 중국인의 방문인데, 미국의 쿼드 플러스 요청, G7에 중국은 제외되었는데 우리나라, 인도 등은 초대되고 있고, 왠지 자꾸 미국으로 줄 서기가 되면서 사드 보복과 같은 악재가 나오는 게 아닌가 우려되는 시점이기도 하다. 그러나, 최근 한미 정상회담에 우리나라가 미국 쪽으로 많이 기운 행동들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강경 태도가 그리 크지 않은 걸 보면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