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백산 자연휴양림

지난달에 다녀오고 너무 좋아서 한달만에 다시 찾은 휴양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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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휴양림 가기전에 지난번 봤던 패러글라이딩 명소인 카페산을 올라갔습니다. 단양에는 양방산전망대와 카페산 2곳이 패러글라이딩 점프대가 있는데, 양방산은 정상에서 계단으로 조금 더 올라간다고 해서, 카페산을 찾았습니다. 올라가는 길은 중간 중간 2대가 통행하기 조금 어렵기도 했습니다. 초보 운전자는 조금 어려울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정상에서 패러글라이딩 타는 모습을 가까이서 보니 근사하네요. 많은 분들이 체험도 하고, 커피도 먹고 단양시내가 시원하게 보이는 것이 전망도 참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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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시 찾은 자연휴양림

2번째 방문이라고 낯설지 않고 모든것이 친근하네요. ^^

우선 정감록 체험마을을 다시 둘러보았습니다. 여긴 너무 조용해서 바람소리, 낙엽소리 ASMR을 제대로 즐길 수 있었습니다. 지난달보다 갈대나 단풍이 더 좋았습니다. 마지막 가을을 만끽하기에 추천할 만한 장소입니다.

자연휴양림은 지난번 글에서 언급한 "숲속의 집 - 석문"으로 갔습니다. 하선암보다 조금 아래에 있어서전망은 하선암이 좋은데 길에서 안쪽이다 보니 사람들 소리나 프라이버시에는 좀 더 좋은 곳이었습니다. 이번주는 가을의 마지막이라서 그런지 많은 분들이 휴양림을 찾아와서 즐겨서 지난달 보다는 훨씬 활기찬 느낌이었습니다. 여전히 아침부터 청소하시는 분들이 바베큐 그릴이며 주변을 깨끗하게 치워주셔서 너무 좋았고요.. 얼마 남지 않은 가을에 좋은 분들과 행복한 시간들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