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주식

조선업의 기초

골드핑거! 2021. 12. 31.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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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을 앞두고 섹터 전망들이 줄이어 나오고 있는데, 기초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한 섹터씩 정리 중

 

조선업의 가장 제일 기본인 배의 종류는 탱커, 벌커, 컨테이너선, LNG선 등

1. 탱커는 일반적으로 유조선을 말하는데, 간혹, 팜유 등 액체 화물을 운반하는 선으로 우리나라 조선업의 주력 선박(VLCC라고도 함)

2. 벌커는 고체 화물을 운반, 철광석, 석탄, 옥수수 등을 운반. 난이도가 낮아서 중국이 대부분 수주(국내 조선사는 부가가치가 낮아 거의 영업 안 함)

3. 컨테이너선은 TU단위를 사용(컨테이너 1개가 1TU(작은 것), 일반적으로 보는 컨테이너가 2TU)

4. LNG선은 천연 가스 수급과 연동되어 러시아 지역적 리스크에 따라 발주가 많아질 수도 있다.

현대미포조선은 PC선이 주력, 중형 선박으로 정제된 휘발유, 경유 등을 운반하는 선박

조선사의 주요한 수주 중 하나가 해양플랜트 사업

해양플랜트는 유가가 약 60불이 넘어야 채산성이 맞다. 해양에서 4KM 이상 해저에 터널을 뚫어서 유전을 추출하는 방식이라 유가가 낮을 경우 발주가 없다.

삼성중공업이 해양플랜트의 주력 기업이라서 유가가 낮을 경우 해양플랜트의 인수가 늦어지면서 손실이 발생

LNG의 건조과정이 제일 오래 걸림. 건설과 마찬가지로 진척 단계에 따라 매출 인식.

조선주 투자의 가장 큰 리스크는

1. 원자재 리스크 : 원자재(후판 등) 가격 변동에 따른 원가 상승분을 상선 가격에 전가가 어려움

이를 헷지하기 위한 수단으로 선발주나 장기 계약을 통해서 헷지

2. 환율 리스크 : 계약 후 인도까지 기간이 길어서 환율 변동에 대한 리스크가 큼.

환헤지를 통해서 리스크 헷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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