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충전소 관련주 - 원익피앤이

전기차 장비주이면서 전기차 충전기 기업인 원익피앤이

전기차 충전 인프라 관련 대표 기업인 시그넷이브이를 공부하면서 같이 관심 갖게 된 기업인데, 연휴 동안 좀 더 깊이 있게 공부하기.

​

1. 사업 개요

당사는 2차 전지 제조 공정에 대응하는 Formation 및 Cycler, 자동화 등의 충방전장비와 안정적인 전원 공급이 가능토록하는 PCR 등의 전원공급장치를 주 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자회사(피앤이시스템즈)를 통해 충전인프라 사업도 함께 하고 있습니다.

충전인프라는 EV용 충전기를 의미하며, 완속 및 급속 충전기를 제작하고 있습니다.

매출 구성은 아직까지 2차 전지 장비가 90%, 전기차 충전 인프라는 미미.

대신 전기차 충전사업을 하는 피앤이시스템즈 지분을 60% 확보하면서 전기차 충전 인프라 사업도 간접적으로 수혜를 볼 수 있다는 것

​

2. 최근 뉴스

홍남기 부총리가 25년까지 51만 개를 확충하겠다고 발표. 현재 기준 7만 개 수준.

그럼 4년 동안 연간 10만 개 이상을 설치해야 된다. 특히 급속 충전기는 1만 대 수준이라서 급속 충전기 수요는 더 늘어날 듯.

지난달 기준 전국의 전기차 충전소는 약 7만2000만 기(급속 1만3000기, 완속 5만9000기), 수소차 충전소는 110기에 불과하다. 정부는 전기ㆍ수소차 산업을 뒷받침하기 위해 충전소 확충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출처: 중앙일보] 홍남기 “2025년까지 전기차 충전기 51만개 이상 확충”

 

3. 수급 동향

기관 매수세는 지속적으로 들어오고 있고, 외국인 보유 비중도 늘어나는 추세

4. 지분 현황

원익홀딩스 그룹이 대주주

​

5. 컨센서스

메리츠증권 이상현 애널리스트 6월 리포트에 12개월 폭포 주가가 3만원이었는데, 28,850원이라는 역사적 고점을 기록하고 조정 중.

6. 차트

52주 고점뿐만 아니라 역사적 고점도 뚫은 상태. 조정장에서도 흐름이 나쁘지 않다.

7. 최종

52주 신고가를 기록한 종목은 관심을 가져야 되는데, 이 종목은 52주 신고가뿐만 아니라 역사적 신고가를 기록.

최근 조정장에서도 강한 섹터라는 증명.

다른 투자 아이디어로는 2차 전지 소재주들이 급등을 했는데, 유독 장비 주만 아직 지지부진한 상태

물론, 소재주보다는 장비주의 PER이 낮을 수밖에 없지만, 소재주 급등 이후에 상대적으로 싸 보이는 2차 전지 관련 주에도 관심을 가질 수 있지 않을까?

그리고, 전기차 충전 인프라에 대한 정부 정책 수혜주로서의 기대감?

물론, 이 섹터의 1위는 시그넷이브이라고 생각하는데, 이 기업은 코넥스 기업이고 1만 원대부터 투자해온 터라 지금 가격에 들어가기는 부담. 시그넷이브이가 밸류 70배, 피앤이시스템즈의 지분 60%를 가진 원익피앤이가 밸류 10배 정도라면 관심을 가져야 할 타임 아닌가 싶다.

 

* 개인적인 공부를 위한 정리 자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