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디바이오센서 유통가능주식

시가총액	기관경쟁률	의무보유확약	유통가능주식	공모가	주간사
5조3701억 ( 7763억)	1,143.76 :1	12.45 %	32.82 %	45,000 ~ 52,000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 KB증권
기준	500:1이상	20%이상	30%미만	52,000

* 청약일정 : 2021. 7. 8 ~ 7. 9

환불일 : 2021. 7. 13(D+4)

상장일 : 2021. 7. 16

청약한도 : NH투자증권 100% 64,000주(증거금 1,664,000,000원)

한국투자증권 100% 42,000주(증거금 1,092,000,000원)

삼성증권 100% 18,500주(증거금 481,000,000원)

KB증권 100% 12,000주(증거금 312,000,000원)

업종 : 진단시약

비고 : 균등 50% 이상 + 비례 50%

 

이번주 금요일은 에스디바이오센서 상장일입니다.

공모주의 경우 상장 타이밍도 중요한 편인데, 이 기업만큼 최적(?)의 시점에 상장하는 기업이 있나 싶습니다.

거리 두기 4단계가 이어지고 있지만 좀처럼 코로나 확진자 수가 줄어들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이제는 1,500명 시대를 보고 있고, 조만간 2천 명까지 늘어날 가능성도 많다고 하니 이번 주 상장하는 시점까지는 투자 심리는 깨질 것 같지 않습니다. 다만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수출이 90% 이상인 기업이라서 국내 비중이 50% 가까이 되는 씨젠이 오롯이 더 실적 효과를 볼 것이지만,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이런 부분을 모르고 투자하시니 큰 의미는 없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씨젠의 주가는 코로나 확진자 수 증가에도 불구하고 움직임이 별로 없습니다.

이런 움직임은 우리사주 청약 현황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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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 배정 결과 우리사주 배정물량 20%에서 2.5%로 상당히 큰 물량이 미달되었습니다.

우리사주의 경우 의무 보유확약이 보통 1년인데, 에스디바이오센서의 임직원들조차 1년 뒤에는 지금의 실적이 아닐 것이라는 생각을 많이 하는 것 같습니다. 씨젠의 주가도 조만간 정점이 오지 않을까라는 불안감이 반영된 게 아닌가 싶습니다.

 

미달분은 기관과 일반투자자에게 배정되었습니다.

배정 방식은 균등 50% 고정 + 비례 50%로 결정되었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건 의무보유확약은 당초 12.45%에서 배정 후 31.5%로 3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상장일 최종 유통 가능 물량은 33,323,123주, 1조 7,328억 규모입니다.

의무보유확약이 많이 늘었지만, 우리사주조합 미달분이 많이 발생하여 유통물량에는 큰 차이가 없습니다.

전체 주식 수의 32.2%가 상장일 거래 가능합니다.

 

1조 7천억이라는 큰 규모가 상장일 거래 가능하기 때문에 흐름이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미래의 불확실성과 다가온 현실 사이에서 어떤 결과가 나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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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하신 분들은 좋을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