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포조선 - 중형선박 분야 세계 1위 선박건조회사

1. 회사 홈페이지

보통 처음 회사를 접할 때 뉴스나 애널리스트 리포트로 접하게 되는데, 회사 홈페이지를 들어가 보면 의외로 회사에 대해서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서 좋다. 현대미포조선 홈페이지를 들어가니 정주영 회장님의 [무슨 일이든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해내는 법이다]라는 창업자 말씀이 소개되어 있고, 세계 1위의 자신감이 묻어져 나온다고 할까? 왠지 이 기업과 함께 하고 싶은 생각이 드는 홈페이지

1975년 설립된 현대미포조선은 중형선박 분야에서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선박 건조회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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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 국내 첫 LPG 이중연료 추진선 인도

주요 생산품

2. 최근 뉴스

한 번도 투자한 적이 없는 내 눈에도 조선업종이 눈에 띄었다는 건 시장에서 많이 떠든다는 이야기인데, 뉴스를 검색하니 실적이 좋아질 거라는 이야기가 많이 보인다. 포스코와 탄소 운반선 개발도 추진하고 있고 상황은 나쁘지 않아 보인다.

3. 수급 동향

수급적으로는 기관/외국인 움직임이 별로 없다. 개인만 들어오는 중이라 수급 면에서는 높은 점수를 주기는 어렵다.

4. 지분 현황

현대중공업 계열사로 한국조선해양이 42% 보유 중. 국민연금이 9% 정도 보유 중인데, 수급에서 보듯이 아직은 방향성 없이 매도가 우세

5. 주요 제품

주요 생산품은 앞서 살펴본 것처럼 석유화학제품 운반선과 중형 컨테이너 운반선 등을 중심으로 LPG/에틸렌 운반선, 자동차 운반선, 컨-로선 (CON-RO), 냉동 컨테이너선, 아스팔트 운반선, 해양작업 지원선(PSV), 카페리(RO-PAX) 등 고부가 특수 선박 시장도 진출.

주요 제품의 가격 추이를 보면 선가는 작년 대비 10% 이상 상승

6.컨센서스

증권사마다 아직 전망이 엇갈리는데, 보수적인 메리츠증권에서는 일회성 손익 영향 없이 수익성 개선을 입증해야지 상방이 열린다는 평가로 4분기에 다시 보자는 의견. 대신은 이미 턴어라운드는 시작됐다고 하는데, 공격적으로 들어갈 것인가 4분기 실적까지 보고 들어갈 것인지 판단이 필요할 듯.

대신증권

메리츠증권

메리츠증권

7. 차트

2008년 역사적 고점은 20만 원 수준인데, 현재 76,000원

5월부터 약 5개월간 하락하다 10월을 바닥으로 약 20% 정도 상승한 상황. 120 이평선에서 저항 중

8. 최종

유가가 80불을 넘어서고, 해운사들이 역대급 실적을 올리는 전방 산업의 호조는 투자의 호재임에는 분명한데, 조선이 대표적인 사이클 산업이라 역 사이클에 걸릴까 봐 두려움이 있는 것도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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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포조선만 보면, 9월까지 수주는 42억 불로 연간 목표치 35억 불을 이미 초과 달성하여 저가 수주에 대한 부담은 줄어든 상황.

컨테이너선 발주 Peak-Out에 대한 우려가 있지만 소형 컨테이너선 발주 사이클은 아직 오지 않았다는 것.

중형선박 세계 1위의 시장 점유율을 가진 현대미포조선이 소형 컨테이너선 발주 사이클이 오면 가장 큰 수혜를 받지 않을까라는 기대감은 상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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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업에 대한 기대감은 있는데 수급을 보더라도 아직 한 방향으로 외치는 상황은 아닌 듯하다. 뭔가 트리거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드는데 그 트리거가 카타르 LNG선 발주가 될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