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나인 공모주 청약

비트나인은 국내 유일의 그래프 데이터베이스 전문 기술기업으로, 그래프 데이터베이스 소프트웨어를 제작, 판매하고, 이러한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그래프 기술 전문 서비스를 수행하는 기업입니다.

그래프 데이터베이스라는 용어가 익숙하지 않은데 우리가 잘 아는 오라클 DB는 관계형 데이터베이스로 차별화가 있는 것 같습니다.

시가총액	기관경쟁률	의무보유확약	유통가능주식	공모가	주간사
1,139억 ( 227억)	1,662.29 : 1	5.97 %	41.9 %	8,700 ~ 9,700	하나금융
기준	500:1이상	20%이상	30%미만	11,000

* 청약일정 : 2021. 11. 01 ~ 11. 02

환불일 : 2021. 11. 4(D+2)

상장일 : 2021. 11.

청약한도 : 하나금융 25,000주 (100%기준)

업종 : 그래프 데이터베이스 개발 기업

비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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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공모개요

공모 규모는 227억, 예상 시총은 약 1,139억 규모로 스몰캡 종목입니다. 신주모집 2,071,000주(100.0%)의 일반공모 방식에 의합니다.

2. 수요예측결과

수요 예측 결과는 1,662 대 1을 넘었습니다. 경쟁률에 비해 의무보유확약은 5% 수준이라서 조금 아쉽습니다. 공모가는 밴드 상단을 초과해서 11,000원에 결정되었는데, 11,000원 이상 가격을 제시한 기관이 90%가 넘었습니다.

3. 유통가능물량

상장일 유통 가능 물량은 41% 수준으로 지표상으로는 부담이 되지만, 예상 시총이 1,100억 대의 스몰캡 종목이라서 4백억 대의 물량 정도가 상장일 유통 가능합니다.

4. 유사기업 비교

비교 기업의 평균 PER이 21배 수준이고, 공모가가 밴드 상단을 초과해서 할인율은 약 23% 정도 반영되었습니다. 특례상장이라 21년 기준으로는 PER 51배, 22년 예상 순이익 기준으로는 PER 22배 정도 됩니다. 내년 실적이 예상대로 나온다면 공모가는 이해 가능하나, 올해부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턴어라운드 하는 기업인만큼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5. 매출추이

회사의 전망으로 보면 올해부터 회사의 성장이 돋보일 것으로 보입니다. 매출보다 돋보이는 건 영업이익률이 내년에는 30%, 2023년에는 50%를 넘는다는 계획인데, 이 계획대로만 된다면 공모가는 저렴하게 보이네요.

다음 주 초에 청약하는 4개 기업 중 3개 기업을 살펴봤는데, 3 기업 모두 크게 나빠 보이지 않습니다.

비트나인도 국내 유일이라는 기술력과 공모 시장에서 좋아하는 사이즈, 시장의 관심, 낮은 공모가 등 여러 가지 요소를 충족하고 있습니다. 다만 앞서 살펴본 디어유, 아이티아이즈보다는 매력도가 조금 떨어지는 것 같은데, 마지막 남은 한 종목까지 분석한 후에 우선순위 결정해야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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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하시는 분들은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