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소수 대란으로 나라가 들썩였는데, 갑자기 커피 가격조차 급등했다는 뉴스가 눈에 보인다. 커피도 요소수만큼은 아니지만 이제 필수 소비재인데, 원두 가격이 1년 만에 2배가 급등했다는 뉴스. 원두 선물가격은 지난 12일 파운드(약 454g)당 2.2달러(약 2595원)에 거래됐다. 지난해 11월 2일 1.03달러에 거래된 것과 비교하면 1년 사이 두 배 수준으로 올랐다 중앙일보 도대체 원두 가격은 왜 올랐을까 찾아보니 1. 이상 기후에 따른 흉작 세계 커피 원두의 3분의 1 이상을 생산하는 브라질이 지난해부터 이어진 가뭄으로 100년 만의 물 부족 현상을 겪고 있다. 올 7월엔 갑자기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져 서리가 닥쳤다. 커피나무들이 말라죽고 얼어 죽으면서 브라질 정부는 올해 아라비카종의 수확량이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