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산업 분석 보고서 타이틀에 겨울이 많이 나온다. 지난번 반도체 산업 리포트에 "Winter is Coming"이 등장했었는데, 이 리포트는 겨울의 끝을 이야기 하는 것이니 좀 더 낫다고 볼 수 있나? 어쨌든 겨울이라는 이유가 지금은 안 좋다는 이야기다. 하이투자증권에서는 2022년 음식료 섹터 전망을 상저하고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 12M Fwd PER이 11.1X 로 역사적 밸류에이션과 비교할 때 매력도가 높다고. 그런데, 행간의 의미가 바이콜이라기 보다는 하방은 막혀있으니 좀 버티면 좋아지지 않을까 이정도 수준으로 보인다. 그나마 인플레이션 시대에 가격 인상에 대한 가격 전가를 할 수 있는 기업과 해외수출, 본업 외 신규 사업을 하는 기업 정도는 관심을 둬야 하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