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국항공우주에 다니는 친구 덕에 어제 누리호 발사에 관심을 가졌지 그동안 우주산업에 대해서 관심이 없었는데, 어제 로켓이 날아가는 모습을 보니 제발 성공했으면 나도 모르게 자동으로 기도하게 되더라는... 성공 문턱에서 주저앉았지만 절반의 성공은 거둔 게 아닌가 싶다. 첫 발사 성공률이 30% 수준이란 점을 감안해 보면 그래도 최종 단계까지는 갔으니까... 희한한 건 누리호 발사를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도 항공 우주 섹터는 움직이지 않았다는 점. 보통은 게임이든 엔터든 이벤트 출시 전에 관련주들이 움직이고 그 결과에 따라 변동을 하게 마련인데, 이 섹터는 이벤트를 두고 아예 조정을 받았었다. 어제 5시 발사 모습에 시간 외 상한가를 기록했다가 오늘 장 시작하고는 다시 빠지기 시작. 그래도, 이제 첫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