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에서 증권업계 전문가들을 모아서 실전 투자대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는 데 그 이름이 바로 한경 스타워즈 대회. 각 증권사에서 대표 선수들이 나와서 일정 기간동안 5천만원의 투자금을 받아서 실제 투자를 하는 대회인데, 매수/매도 종목이 전부 드러나고 순위가 실시간으로 나오기 때문에 참가자에게는 영광과 스트레스를 같이 주는 대회다. 이번 투자기간은 3월 29일부터 7월 16일까지로 종합 주가지수가 박스권에서 움직인 시점이다. 놀라운 것은 전문가 10개 팀에서 3개팀이 -20% 수익률로 탈락(게임의 규칙이 -20%몇 컷오프) 5개 팀이 수익률 마이너스. 물론 1위를 차지한 홍광직PB는 이런 시장에서도 100%의 수익률을 달성했지만, 결과적으로 보면 지난 3개월의 시장이 얼마나 어려웠는지 보여준다...